국내에 처음 임플란트가 도입된 후 30여년 가까이 흐른 지금 임플란트는 이제 소수 몇 명만을 위한 시술이 아니라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환자 누구나 적당한 가격에 편하고 안전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실 수 있도록 대중화 되었습니다.
현재 임플란트의 경우 이미 오랜 시간동안의 수많은 국내외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임플란트의 재료적 성장은 더 이상 큰 차이나 변화가 없을 정도로 개발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반면 병원에서 환자를 직접 보다보면 실제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많은 환자분들이 내가 무슨 임플란트로 심는 것인지, 어떤 임플란트가 좋으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조차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임플란트를 시술받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대중화된 임플란트이지만 항상 사람을 상대로 하는 치료의 경우 서로 방심하다보면 사고로 연결되기 십상이기에 사전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환자 자신의 상태뿐 아니라 임플란트에 대해서도 의사뿐 아니라 환자 스스로도 충분히 숙지를 하는 것만이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이나 사고의 가능성을 최소화 시킬수 있습니다. 그래야 만의 하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가 무너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이번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표적인 임플란트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국내 임플란트의 경우 아직도 비싼 외산 임플란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높은 성공율을 보이고 있는 국산 임플란트가 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국산 임플란트 회사중 가장 오래된 오스템 임플란트로
국내에서 약 3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임플란트 업체 중에서도 5위에 있을만큼 이미 안정성이나 성공률은 검증이 되어 있는 임플란트입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른 다양한 임플란트군과 수술 도구들 역시 잘 갖춰져 있어서 술자 입장에서도 수술하기 편리한 임플란트입니다. 오스템이야 워낙 유명해서 지금은 임플란트 외에도 각종 치과 관련 기자재를 만드는 치과 기자재 종합 업체라 해야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덴티움 임플란트는 2000년에 설립된 회사로 이미 20년에 가까운 임상 데이터와 계속적인 발전으로 국내에서 약 15% 정도 점유를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6위에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잘 사용하고 있는 임플란트입니다. 역시 역사가 오래된 만큼 축적된 임플란트의 노하우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임플란트 사업이외에도 치과 관련 기자재도 만들고 있습니다.
요새 들어 TV 선전에서도 많이 보이는 3위 업체는 네오바이오텍으로 네오임플란트 역시 국내 점유율 14%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임플란트입니다. 이 역시 덴티움과 같은 2000년에 설립되어 오래된 노하우와 임상데이터로 실패율도 적고 계속적인 개발로 여러 수술을 돕는 기구들이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점유율 4,5위는 해외 수출이 활발한 10% 정도의 점유율을 가진 디오 임플란트와 메가젠 임플란트입니다. 모두 20~30년의 역사를 가진 임플란트로 다양한 임플란트를 제작 생산하고 있습니다. 보다시피 우리나라 임플란트 회사 제품의 경우 모두 20년이 넘은 풍부한 임상데이터와 지속적인 재료 발달로 수술의 편의성뿐 아니라 높은 성공률과 긴 유지력을 자랑하고 있네요. 이외에도 국내에 100여개의 다른 임플란트 회사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외산 임플란트의 경우는 60년이 훌쩍 넘는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오래된 임플란트는 역시나 스트라우만(Straumann) 임플란트인 ITI 입니다. 스트라우만은 스위스 임플란트로 전 세계 2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임플란트 중 하나로 그 안정성과 성공율, 오랜 기간의 유지력은 이미 검증이 끝난 상태이며 보다 얇으면서도 더 단단한 임플란트가 출시되어 시술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수술을 직접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시술의 편리함뿐 아니라 어떤 상황의 뼈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는 안심을 줄 정도로 믿음직한 임플란트입니다.
점유율 세계2위의 임플란트 회사는 미국회사인 다나허(Danaher)이며, 이 회사는 사실 임플란트를 최초 만들어낸 회사로 스트라우만과 나란히 세계 최고의 임플란트 회사였던 스위스의 노벨 바이오케어를 인수하면서 전 세계 19%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임플란트 관련 논문마다 스트라운만과 노벨 바이오케어의 임플란트가 기준이 되었을 만큼 오래되고 안정적인 임플란트로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Dentsply 회사의 임플란트나 Zimmer biomet의 임플란트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임플란트 들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스트라우만, 노벨 바이오케어, 짐머 임플란트등 더 오래된 역사를 지닌 외산 임플란트를 편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아도 술자의 능력과 환자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성공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기에, 임플란트 회사의 차이보다도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 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임플란트를 결정, 그리고 그 임플란트를 전문의가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제대로 치료를 할 때 편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가 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