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Harald Loe는 1970년대 이후로 15년간 스리랑카 오지에 있는 타밀족 남성에 대해 연구를 합니다. 당시 타밀족은 치과 진료를 못 받는 것은 물론 치약, 칫솔도 없었습니다. 주민 모두 심한 치주질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결과는 흥미롭게도, 약 8%만 심한 치주질환이 있었고, 81%는 중등도의 치주질환, 나머지 11%는 치은염은 있었으나 치주질환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다른 연구에도 비슷한 수치가 보입니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선천적으로 잇몸이 약한 사람도 있고, 튼튼한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다른 연구를 보면 Dr. Bryan Michalowicz는 쌍둥이 연구를 통해서 치주질환과 유전의 관계를 연구합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유전적으로 100% 같고, 이란성 쌍둥이인 경우 약 50% 유전적으로 일치하기에 유전 연구에 많이 이용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만성치주염은 유전적인 요인이 대략 50%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는 부분이 있지만 치아 관리를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